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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는 노화의 상징중에 하나죠. 흰머리, 새치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저도 언제부턴가 새치가 가끔씩 보이기 시작해서 발견즉시 뽑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10대 20대에서부터 흰머리, 새치가 나는 사람들도 늘고있다고 하는데요. 외모에 신경 많이 쓸 나이에 얼마나 스트레스일까요. 그러고보면 흰머리 나는 이유가 단순히 노화 때문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은근히 신경쓰이고 고민이 되는 흰머리, 새치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 나는 이유
노화 외에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원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전
부모님 등 가족중에 흰머리가 많은 내력이 있다면 그 자식들의 경우도 흰머리가 많을수 있다고 합니다. 노화가 아님에도 유난히 흰머리가 빨리 생기거나 반대로 아주 적게 생기는 경우 모두 유전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전에다가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져서 흰머리가 나는 시기가 앞당겨 지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중에서 흰머리로 고민하고 있다면,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2. 호르몬 변화, 이상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모발 조성에 관여하는 멜라닌 색소의 기능저하 및 감소 때문인데요. 이는 우리몸의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크다고 합니다. 노화로 인한 흰머리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여성은 폐경 5~7년 전후, 남성은 50세 전후로 변화가 있으며 성호르몬 등의 변화와 거의 비슷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갑상선 기능저하, 항진증 또는 인슐린에 의한 호르몬 이상으로 백발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장기간 스트레스
정상적인 노화와 유전을 제외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모근을 약하게 하고 이것이 새치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신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흰머리가 빨리 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현대사회는 워낙 스트레스가 많은 만큼 평소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받은 스트레스는 잘 해소해야 겠습니다.
4. 영양섭취부족
머리카락은 단백질, 미네랄, 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영양결핍이 극도로 심해지면 주요성분인 단백질의 부족으로 머리색깔이 희게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나 설사 등으로 인해 모발 조성물질 결핍으로 흰머리 새치가 유발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과도한 염분과 동물성 지방 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모근의 영양 공급을 악화시켜 흰머리와 새치를 촉진시키므로 평소 균형있는 영양섭취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5. 혈액순환 장애
지나친 흡연은 두피의 모세혈관 위축을 가져오고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멜라닌 세포가 죽어버려 흰머리를 유발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혈류 장애를 수반하여 모발 생성 기능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6. 병리적 원인
탈모증, 두부백선증, 악성빈혈, 기타 내과질환이나 약물복용 등 병리적인 원인으로 흰머리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회복하면 나면 다시 머리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대상포진 등 염증성 질환도 흰머리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 흰머리와 새치의 구별
흰머리와 새치는 나는 부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흰머리는 옆에서 시작해서 윗머리 앞머리 등으로 점차 넓어지며 시간이 지나면 코털이나 눈썹도 희게 됩니다. 하지만 새치는 특정 부위가 아니라 군데군데 흰머리 카락이 나오는 것입니다.
▶ 새치가 나는 이유
새치는 유전적인 영향이 많으며, 대부분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상, 흰머리 나는 이유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동물성 단백질 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 스트레스 줄이기, 두피 마사지 등으로 흰머리를 촉진 시키는 생활습관은 바꿔나가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