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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서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어쩔수없이 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 근로자나 가족을 보호 또는 보상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산재보험이죠. 제가 아는 지인의 아버지께서도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일하시다가 (원래 관리하시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돕다가)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를 당하셨는데, 산재보험 덕분에 병원비라던지 기타 비용적인 부분에서 많이 도움을 받으시더군요.
산재보험은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등과는 달리 사업주만 부담하게 되죠. 매년 업종에 따라서 요율이 결정되고 고시가 되는데, 근로자가 10인 이상이고 가입한지 3년이상인 업체는 인원규모와 3년간 보험수지율에 따라 20~50%까지 증감되는 개별실적요율이 적용됩니다.
2017년 산재보험료율을 전체적으로 보면 최고요율은 석탄광업으로 32.3%, 최저는 금융 및 보험업 0.7% 입니다. 아무래도 업종별로 위험도에 따라 다른 요율이 적용되는 것이겠죠.
전체 58개 업종의 평균은 2016년과 같지만, 일부 비슷한 업종은 통합하고 업종간 요율격차를 해소했는데요. 요율이 동일한 업종은 금융 및 보험업 등 30개, 상승한 업종은 건설업 등 5개, 하락한 업종은 석탄광업 등 23개 입니다.
그럼 사업종류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크롤 해서 해당되는 업종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포스팅 하단에 hwp파일로도 첨부했으니 필요하신 분은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2017년 산재보험료율 첫번째로 광업인데요. 석탄광업 및 채석업 32.3%, 석회석/금속/비금속 및 기타광업은 7.1% 입니다. 위험도가 높은만큼 요율도 높네요.;;
제조업이 역시 제일 종류가 많네요.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이 가장 높은 4.2%이고, 그다음이 금속/비금속 제조업으로 3.2%, 그리고 전자제품 제조업이 가장 낮은 0.7% 입니다.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은 1.0%, 건설업은 3.9%, 운수/창고 및 통신업은 사업종류에 따라 2.8%~0.9%입니다.
2017년 산재보험요율중 임업, 어업, 농업인데요. 임업은 9%, 어업은 3.6%, 농업은 2.6% 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사업과 금융 및 보험업 입니다. 건물종합관리는 1.6%,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은 3.1%, 기타의 각종사업은 1.0%, 전문기술/보건복지/교육서비스 0.7 등 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또는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2017년 산재보험료율 사업종류별 총정리였는데요.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사전에 예방하고 방지하는 것이 근로자에게나 사업주에게나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위 파일을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